교토는 3000개가 넘는 절, 1000개가 넘는 신사, 17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도시로,
여유있게 오사카여행을 계획했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바로 교통 여행지다.
교토는 시내 중심가 뿐만 아니라 교외 지역에도 볼거리가 많아 사실 제대로 보려면 일주일 이상 걸리겠지만, 만약 1~2일 정도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그중 여름 밤에 교토 걷기 좋은 길인 "산넨자카 니넨자카"를 추천해본다.
마치, 우리나라의 삼청동길 같은 분위기를 지닌 교토 여행지.

교토역에 산넨자카 니넨자카 가는 방법
가장 추천하는 교통편 -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
교토역에서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로 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 버스 노선: 교토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100번 또는 206번 버스를 탑승
- 하차 정류장:
- 기요미즈미치(清水道)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또는 고조자카(五条坂)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소요 시간 및 요금: 버스 탑승 시간은 약 15~20분이며, 요금은 약 230엔
도보로 교토역에서 산넨자카 니넨자카까지는 대략 3.2 km이며, 도보로 40~50분정도 소요됨.

교토 여행지 추천하는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는
기요미즈데라(清水寺)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거리로, 옛 교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통 상점, 찻집, 기념품 가게 등이 즐비하여 산책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교토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2개의 언덕길인 키요미즈자카와 고죠자카가 만나는 지점에서 북쪽의 코다이지까지 360cm 가량 이어진다. 아기자기한 계단과 돌길, 각종 기념품고 ㅏ먹거리를 판매하는 낮은 키의 전통가옥이 옹기종기 모여있으며, 영화나 드라마 속 배경으로도 종종 등장하는 장소다.

산넨자카의 본래 이름은 산네이자카로 여성들이 순산을 기원하기 위해 키요미즈데라로 가던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다이도 3년에 만들어졌다 하여 산넨자카(언덕길) 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전부 17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길에서 넘어지면 각각 3년, 2년간 재수가 없다는 설로 유명하다.

오사카여행중, 산넨자카 니넨자카에서 꼭 들러봐야 하는 추천 장소,
1. 지브리 토토로 샵
니넨자카에 위치한 지브리 공식 샵으로, 토토로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 지브리 팬이라면 꼭 방문해보길!
2. 말차 키캣 전문점
산넨자카에는 진한 말차 맛의 키캣을 판매하는 전문점이 있습니다. 교토 한정 상품으로, 기념품으로도 좋음
3. 전통 부채 및 손수건 상점
니넨자카에는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진 전통 부채와 손수건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다. 여름철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채나 가벼운 선물로 손수건을 구매해보는건 어떨까?
교토 여행지에서 전통적인 교토 요리인 장어덮밥과 소바도 즐겨보세요!
오사카에서 교토 가는 방법 ( 확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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