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와인 산지 특징 및 품종

 

와인은 생산되는 국가, 지역, 마을 ,생산자, 포도 종류에 따라 수를 헤어리기 쉽지 않다. 특히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부터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까지 유럽 전역에 너무나 다양한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 

그중에서, 유럽의 대표 와인 산지로는 프랑스의 보르도, 부르고뉴, 이탈리아의 피에몬테, 토스카나, 독일의 모제, 스페인 리오하 등이 있다.

 

이탈리아 와인
이탈리아는 가장 오랜 와인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방, 마을마다 토착 품종,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한 우수한 와인들이 생산되는 곳이다. 프랑스를 비롯한 칠레, 미국 등에 비해 와인 산업화가 늦은 편이지만 1960년부터 꾸준히 품질관리를 진행해 와인 본고장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는 나라다. 

 

 

피에몬테 Piemonte

바롤로 Barolo; 바르바레스코 Barbaresco; 바르베라 Barbera ; 아스티 Asti  등의 이탈리아 와인이 생산되는 피에몬테는 네비올로와 코르테제, 모스카토 등의 포도를 주 품종으로 한다.

 

 

토스카나 Toscana

토스카나 지역의 토착 포도인 산지오베제를 사용한 끼안띠 Chianti, 끼안띠 클라시코 Chianti Classico, 브루넬로 디 몬텔치노 Beunello di Montalchino, 비노 노빌레디 몬테풀치아노 Vino Noblile di Montepulciano 등의 와인이 전통적으로 생산된다. 또한 최근덴 볼게리 Bolgheri 지역에서 생산된 수퍼 토스카나( 사시카이아, 티냐넬로, 솔라리야, 마세토, 오르넬라이야 등) 와인들의 토스카나 와인을 대표하고 있다. 

그밖에도, 베테노 지방의 소아베 Soave, 발폴리첼라 Vilpolicella, 아마로네 Amarone 역시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경험해봐야 하는 와인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