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맑게 하는 채소, 오크라 효능

 

피를 맑게 하는 꼬투리 채소 '오크라' Okra

 

오크라는 피를 맑게 하는 채소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다. 열매모양에 따라 오각종, 팔각종, 둥근형으로 분류하나 주로 오각종으로 재배된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에서 씨에서 기름을 추출해 조미료로 이용하며, 동남아시아에서는 연한 잎을 먹기도 한다. 

오크라 효능으로는 당질이 많고 칼슘이나 철 등의 무기질, 베타카로틴, 비타민 B,C,E등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배변활동에 좋다. 잘랐을 때 나오는 점액에는 펙틴, 갈락틴, 아라반 등의 혼합물이 있어 정장작용이나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으며, 뮤신은 소화기관 점막을 보호한다. 

 

주요영양성분 : 베타카로틴, 비타민B, C, E, 칼슘, 펙틴, 갈락틴, 뮤신
맛있는 시기: 7~ 10월
보관방법 : 냉장보관

 

 

 

신선한 오크라 고르는 법

• 너무 크지 않고 꼭지가 싱싱하며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것을 고른다.
• 표면의 솜털이 균일하고, 깍지의 각이 뚜렷이 구별되며 단단한 것보다는 섬유질이 발달하지 않은 어린과실을 고른다
• 너무 익으면 과육이 푸석해지고 씨가 쓴맛을 낸다

오크라 꼭지는 쓴맛이 나기에 제거해야 한다.

표면이 솜털로 덮여 있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으면 따갑다. 

 

 

 

오크라 손질 및 보관방법

 

소금으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하나하나 씻어 표면의 솜털을 제거하고, 물에 데쳐서 사용한다.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잘 씻은 뒤 밀봉해 냉동보관 한다.